소비자가 찾는 경제뉴스 :: 송언석 "한국은행, 불필요한 자산 처분해야"

송언석 "한국은행, 불필요한 자산 처분해야": 20억 넘는 골프 회원권 6년 넘도록 한 번도 사용 안 해; 2023.09.29 00:20 입력 | 2023 .12 .07 수정

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" segoe="" ui",="" sans-serif;"=""><p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/PEG/16959149374111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▲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[사진=송언석 의원실]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p><p> </p>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"한국은행도 정부 정책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자산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"고 강조했다.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" segoe="" ui",="" sans-serif;"=""><br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" segoe="" ui",="" sans-serif;"="">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(경북 김천)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0억원에 취득한 골프 회원권을 6년 넘게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.</span></div> <br>한국은행은 2003 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비에이비스타 CC의 골프 회원권을 20억4400 만원에 취득했다. 한국은행의 골프 회원권 이용기준을 보면 임직원은 정책 홍보, 업무협조 도모 등을 위한 섭외 활동, 그리고 휴무일에 한해 골프 회원권을 이용할 수 있다 .<br> <br>하지만,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골프 회원권 사용실적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. 한국은행이 20억원 넘게 주고 취득한 골프 회원권을 호주머니에 넣어둔 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.<br> <br>한편,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'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' 에 따라 각 공공기관은 예산효율화 및 복리후생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. 이에 따라, 골프 회원권을 보유한 공공기관 9곳 중 8곳이 회원권을 처분할 계획이다.<br> <br>송언석 의원은 “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노력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불필요한 자산을 처분하고 있다”며 “한국은행도 정부 정책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자산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”고 했다 .